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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20 월드컵조직위 출범

전북축구협 "개막전 등 9경기 준비 만전"

▲ 2017 U-20 월드컵 조직위원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과 김대은 전북도축구협회장이 7일 창립총회에서 만나고 있다.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13면)

 

‘재단법인 2017 FIFA 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U-20 월드컵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년가량 남았는데 잘 준비해 세계에 대한민국의 축구 위상과 개최 능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시 제반시설을 활용해 많은 예산투입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모범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U-20월드컵은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며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가한다.

 

개최도시는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를 비롯해 대전, 수원, 인천, 제주, 천안 6개 도시로 총 100만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 출범에 따라 전북축구협회도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조직위원으로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대은 전북도축구협회장은 “개막전을 포함한 9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FIFA 실사단이 내한해 개최도시의 시설준비 제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전주시도 곧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를 꾸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천년전주 전통·역사 알리는 '문화 월드컵' 만들겠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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