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재학 선수 등 창단 40년 맞아 쾌척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원광대학교 배드민턴 팀이 창단 40년을 맞이해 모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원광대 배드민턴 팀은 창단 이래 수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중 원광대 출신 김문수, 김동문, 하태권, 손승모, 정재성, 이재진 선수가 획득한 메달이 금 3, 은 1, 동 2개나 될 만큼 원광대는 배드민턴 명문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모교발전기금은 배드민턴팀 창단 4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선수 출신 졸업생 모임인 원우회 회원들과 재학 선수가 행사를 연 자리에서 학교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뜻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문수 감독을 비롯한 1회 졸업생인 전 국군체육부대 윤중오 감독, 김동문 교수, 최정 원광대 감독 등은 자신들이 모은 1000만원을 지난 16일 김도종 총장에게 전달했다.
원광대 최정 배드민턴 감독은 “동문들이 이루어 놓은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배드민턴 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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