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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亞태권도품새대회 우승

전북 권형남·서영애·성언화·이진한 금 5개 / 전주비전대 김순정 교수 국가대표팀 이끌어

▲ 제4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주비전대 권형남 선수, 김순정 교수, 서영애 선수.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김순정 교수가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출전한 제4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일 종료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 2015년 이란에게 빼앗겼던 종합우승을 되가져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종합우승에는 도내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전주비전대 권형남은 60세 초과부에서, 서영애는 60세 이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단체전에서 비전대 서영애는 완주군태권도협회 소속 성언화 등이 완벽한 품새를 선보이며 우승을 일궈내 2관왕을 달성했다.

 

성언화는 40세 이하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고, 같은 소속 이진한은 50세 이하에서 금메달의 영예을 안는 등 도내 선수들이 금메달 5개를 합작했다.

 

국가대표 감독인 비전대 김순정 교수는 “1년 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금메달로 이어져 벅찬 기쁨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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