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 골든글러브와 첫 경기 / 지세희·정유미·천은숙 등 출전
국내 유일한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이 두 번째 공식대회에 출전한다.
한스타 야구단은 익산시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리는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5월 28~29일, 6월 4일~6일)에 출전해 28일 광주 골든글러브와 첫 경기를 치른다.
작년 9월 21일 창단한 한스타 야구단은 지난 3월 26일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데뷔전에서 퓨처리그 강호 탑클래스를 맞아 0-38로 크게 패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전 패배 이후 한스타 야구단 연예인 코치 가수 노현태는 “지난 경기의 패배를 경험 삼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분에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다. 다들 야구로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시작은 미약했지만 언젠간 꼭 인정받는 야구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 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30여개 팀과 700여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스타 야구단은 지난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수원글러브를 상대로 가진 연습경기에서 6-7로 역전패했지만 안타 7개와 볼넷 8개를 얻어내는 등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대회 출전 선수는 가수 지세희, 이민(애즈원), 김보배(전 바바 출신), 개그우먼 황지현, 박진주, 서성금, 프로야구 LG치어리더 정다혜, 스포츠 모델 황유미, 김정화, 성우 정유미, 영어MC 박나경,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천은숙 등이다.
한스타 야구단은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 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이 후원하고 하늘병원이 공식 지정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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