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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국K-스포츠클럽교류축전, 전주 유치

3000명 참가 11월 개최… 경제 효과 4억 기대

▲ 이대원 회장

전북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교류축전’이 오는 11월 중 전주에서 2박3일 동안 개최된다.

 

최근 부임한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교류축전을 전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주화산체육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질 교류축전은 수영,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 전국 30개 클럽의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1억원, 전북도와 전주시가 각각 1000만원 등 모두 1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축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북도, 전주시가 후원한다.

 

전북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숙식과 관광 등 모두 4억여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현재 연중 수영과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농구, 스쿼시 등 5개 종목에서 8명의 지도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문체부 종합형스포츠클럽 전국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전국 최우수 스포츠클럽이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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