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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라북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도내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도, 시 ,군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과 김용배 무주군 배드민턴 연합회장, 오택림 전북도청 배드민턴클럽회장과 전라북도 11개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황정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드민턴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며 전라북도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을 우리고장 무주에서 뵙게 돼 더 기쁜 마음”이라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하루, 서로서로 응원하며 마음을 돈독히 하는 하루,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의 청정함으로 힐링하는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