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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활체육 상설광장 동호인 1000명이 출전하는 제2회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8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전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임실에서 열리는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과 동시에 치러진다.

생활체육 현장의 산실인 광장 에어로빅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4개팀이 출전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에어로빅스체조 및 건강체조,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및 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요가체조 분야 중 선택해서 출전할 수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나 광장지도자는 선수로 출전할 수 없다.

도체육회는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를 통해 14개 시·군 광장 에어로빅 동호인들이 프로그램을 교류함으로써 다양한 체조의 보급과 소속감 부여 효과에 따른 동호인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