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악협회는 지난 15일 전북산악연맹과 전북등산연합회가 통합하는 창립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성수 씨를 전북산악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규약과 규정 등을 제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전북산악협회 창립선언문 선포식도 있었다.
김 회장은 “올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산악협회 선수단이 산악 종목 전국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뤄 전북이 종합 9위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도내 2만여 산악가족과 함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도지사배 등산대회, 도민 산악안전 경진대회, 사회적 배려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행, 스포츠클라이밍과 생활체육의 육성발전,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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