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시장기 겸 18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1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29일 막을 내렸다.
전주시태권도협회(회장 신재룡)가 주최, 주관해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품새 단체전 우승은 전주의 ‘경희대석사태권도’ 체육관이 차지했다. 초등부 겨루기 3, 4학년은 ‘석사백제태권도’가 5, 6학년은 ‘태비태권도’가 1위에 올랐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됐으며 겨루기는 체급별 4인 1조, 1분 3회전으로 핀급부터 헤비급까지 11체급으로 치러졌다.
품새 개인전은 초, 중, 고등부 남녀 구분 없이 4인 1조로, 단체전은 초등부에 한해 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품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석사태권도는 겨루기에서도 개인전 1위 3명을 배출하고 품새에서는 18명이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경희대석사태권도 이진열 관장(7단)은 “평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는 관훈으로 아이들을 지도한 게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며 “태권도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단체전과 개인으로 구분해 각 부별 1, 2, 3위에게 상장과 트로피(단체), 메달(개인)이 주어졌다.겨루기 개인(5, 6학년) 금메달 종합 집계 1위 팀에게 우승기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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