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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이명호 당선

▲ 18일‘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명호 당선인이 축하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호(60) 전 이천장애인훈련원 원장이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명호 전 원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 투표수 53표 중 34표를 얻어 19표에 그친 장춘배(62)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꺾고 장애인체육회 수장에 올랐다.

 

이명호 신임 회장은 오는 2021년 2월까지 4년간 장애인체육회를 이끈다.

 

경기인 출신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1대 장향숙, 2대 윤석용, 3대 김성일 전 회장 모두 선수 경력은 없었다.

 

이 회장은 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으로 1999년 방콕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후에는 2006년 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전문체육부장, 생활체육부장을 거쳤다.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총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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