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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카드뉴스] 문화예술의 거리, 너와 나의 거리

 

 

 

 

 

 

 

 

 

 

 

 

 

 

 

 

 

문화예술의 거리, 너와 나의 거리

 

#표지.

문화예술의 거리, 너와 나의 거리

#1.

(한산한 거리, 앉아 있는 사람)

#2.

(생각하는 사람)

“원도심이 계속 침체되는데……. 여길 살릴 방법이 없을까?”

#3.

(붓을 든 미술가, 조각칼 든 공예가, 기타 든 음악가 등)

“걱정 마세요! 문화와 예술이 있으니까요!”

#4.

(북적북적해진 거리)

“역시! 문화예술의 거리가 최고야!”

#5.

(스크린을 놓고 프리젠테이션 중인 사람)

“……라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내용입니다.”

(오-오- 하는 반응)

#6.

5년 뒤.

#7.

(남원 예가람길 사진 배경)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두리번거리는 사람 그림)

#8.

(전주 동문예술거리 사진 배경)

(짐 싸서 나가는 예술가)

“에휴, 월세 싼 웨딩거리로 가야지……”

#9.

“거의 100억 원 가까이 들였다면서 이게 어떻게 된 거죠?!”

#10.

(공무원)

“그놈의 실적 때문에 빨리빨리 해치우려 하다 보니 그만……”

#11.

(예술가)

“사실 예견된 결과였죠. 차별화된 기획도 없었고요.”

#12.

김동영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문화예술의 거리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예술인들이 모이고 그들의 생활 형식에 맞춰 자연스럽게 공간이 변하는 거죠.”

#13.

(알겠다는 듯한 표정의 사람)

“예술인들이 공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하고, 관은 이를 돕는 구조가 돼야 한다는 거네요.”

#14.

“연구원이나 실무자들은 이런 사업의 성과가 드러나려면 10년 정도는 지나야 한다고 하네요.”

#15.

(짐 싸서 나가는 남원시)

(말리는 사람)

“성과가 없다고 해서 사업을 중단할 게 아니라, 보완해서 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야죠!”

#16.

“문화와 예술은 도시의 품격. 더 멀리 내다보며 함께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요?”

/기획 신재용, 취재 김보현, 구성 권혁일, 그림 이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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