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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남원춘향제 기념 민속씨름대회 개최

▲ 지난해 열린 남원 춘향제 기념 민속씨름대회.

제87회 춘향제(5월 3~7일)를 기념해 남원에서 민속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제32회 재경남원향우회장기 남원시 씨름왕 선발대회와 제2회 지리산권 씨름대회가 오는 5월 3일과 4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앞 특설 씨름장에서 열린다.

 

3일 오전 10시부터 지리산권 단체전을 시작으로, 읍·면·동 단체전 경기가 이어지며,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4일에는 학생부 개인전·단체전 경기가 이어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안방수 재경남원향우회장은 “이번 대회는 재경 향우들과 지역 기관장 등 고향 선후배들이 씨름대회 기간 중 모처럼 만나 못 다한 정담을 나누는 등 승패를 떠나 지역 주민들과의 반갑고 따뜻한 만남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씨름 대회장을 찾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 씨름협회 관계자는 “모처럼 모든 관객이 편안하게 씨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있는 씨름이 춘향제 민속 씨름대회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 이자 생활 스포츠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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