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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부가족 마라톤대회, 2017 부부문화단체상 수상

▲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관계자들이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에서 ‘문화단체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박병익)가 제23회 세계부부의날 ‘2017 부부문화단체상’에 선정됐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6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전국부부가족전국마라톤대회에게 부부문화단체상을 수여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매년 가을 전주천과 삼천변을 무대로 열리는 부부가족마라톤대회는 작년까지 15년간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의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대회를 창설한 박병익 조직위원장은 “15년동안 대회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오고 있는데 의미있는 큰 상을 받게돼 너무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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