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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학생체전, 전북선수단 메달 성적 '우수'

금 22·은 17·동 24 '전국 7위' / 단체전 입식 배구 우승 활약

▲ 전국장애학생체전 입식배구에서 우승한 전북혜화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금메달 2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4개를 따내며 금메달 순위 전국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16일 개막해 19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마지막 날 전북혜화학교가 남자 6인제(지적) 입식배구 우승과 수영종목 2년 연속 종합 3위. 전북혜화학교 육상 김진수의 금메달, 전북맹아학교 실내조정 500m 금메달 등을 합해 작년도 금 16, 은 19, 동 22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전북의 역도 안희경(전북혜화학교)과 디스크골프의 김경우(남원한울학교)는 대회 3관왕에, 육상 임진홍(군산옥구중)은 3년 연속 대회 2관왕에, 육상 박정화(전주선화학교), 수영 장종윤(전주온빛중)은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육상 이현지(전주솔내고)와 김진수(전북혜화학교)도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전북은 10개 종목에 출전해 배드민턴을 제외한 9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고른 활약을 보였으며 단체전 입식배구 우승과 플로어볼 준우승의 이변을 연출했다.

 

전국서 8번째로 적은 85명의 선수가 출전한 전북은 효율적인 전략으로 각종 경기에서 입상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선수단 훈련과 종목별 경기에서 안전사고 없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준 각 학교 담당교사와 종목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체육 지원과 우수 신인선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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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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