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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근대5종 단체전 전국 정상

제34회 회장배 금2·동1 쾌거

▲ 전국 근대5종경기에 입상한 전북체육중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교장 조성운) 근대5종팀이 22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전북체고는 김우철, 김수성, 김지훈, 이상수 선수가 팀을 이뤄 출전한 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우철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달 전국체육고등학교체전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철은 전국 정상급 기량을 재확인했다.

 

여중부 릴레이에서는 김예나, 정예별, 정유민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전북체육중고 조성운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7일 개막하는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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