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체육중 복싱 박현우, 소년체전 정상

남중부 -57㎏ 페더급 금메달

▲ 전북체육중학교 박현우 선수가 제46회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복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가족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원 출신 박현우 선수가 남중부 -57㎏ 페더급에 출전해 당당히 금메달을 땄다.

 

전북체육중학교 3학년인 박 선수는 올 들어 기량이 부쩍 성장해 전북 복싱의 유망주로서 기대가 높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복싱에 입문한 박 선수는 성실한 태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훈련량이 많고 육체적 한계에 도달하는 연습을 묵묵히 소화하고 있으며, 한때 복싱 및 격투기 선수를 꿈꿨던 아버지(박정환 남원시청 근무)의 적극적인 지원도 박 선수의 기량 성장에 한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전북체고에 진학할 예정인 박 선수는 “1984년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신준섭 선수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준섭 선수를 비롯해 남원시청 복싱 직장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출범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에서는 전국체전 8연패를 기록한 송학성 감독의 지도하에 우수한 유망주를 길러내고 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