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8:1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드론축구 첫 전국 공식대회 열린다

제1회 전주시장배 28일 경기 고양서

▲ 지난 2016년 11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론 축구경기.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전주시가 첫 공식 드론축구 전국대회를 연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장에서 드론축구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보유니버스&K드론’ 행사는 미국의 글로벌그룹인 ‘RisingMedia’와 한국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B2B 전문행사로 최첨단 로봇기술과 드론, 인공지능, 가상현실, 무인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 공동 출범한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의 첫 공식 일정으로 국내 지자체 선수단과 드론축구 동호회 15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 팀에게도 트로피와 함께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 룰은 플레이어이자 축구공인 드론이 고리 모양의 골대를 지나면 1점을 획득하고, 드론 하나가 연속 득점을 못하도록 득점 후 10초 동안은 추가 점수를 낼 수 없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의 드론축구 성공사례 발표, 드론·3D 공동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널리 보급하고, 드론축구 경기방식 등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 박진감 넘치게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개발한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기술이 집약된 축구공 모양의 드론 5대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대에 들어갈 때마다 득점을 하는 방식의 신개념 e스포츠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