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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 내일 우석대서 개막

▲ 지난해 열린 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대회 때 한 참가 선수의 경기 모습.

‘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러시아 선수단도 출전한다.

 

현재 20개 나라에서 시각장애인 테니스를 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국제대회를 개최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앞서 우석대 소병인 씨(21·특수교육과)가 지난달 6∼13일 스페인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시각장애인 테니스 대회에서 저시력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각장애인 테니스는 소리가 나도록 만든 볼을 이용하는 경기로, 1990년 일본 장애인재활센터에서 개발돼 2007년 한국에 들어왔다.

 

일본의 시각장애인 다케이 미요시 씨가 처음 고안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영국 등 20여 개 국가에 보급돼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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