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 57kg 4강 진출 / 영국 제이드 존스와 준결승전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6일째를 맞아 -57kg급에 출전한 한국의 이아름이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아름은 8강전에서 만난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 챔피언인 일본의 하마다 마유를 14-8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하마다의 세계랭킹은 이아름보다 1단계 높은 5위로 일본 선수 최초의 세계대회 우승자다.
이아름은 30일 준결승전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2012, 2016)이자 세계랭킹 1위인 영국의 제이드 존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이아름은 32강전에서는 덴마크의 루이스 크리스텐센를 2라운드에서 27-5로 앞서 점수 차 승리를 거둔 뒤 16강전에서는 크로아티아이의 브루나 불레티치도 15-9로 눌렀다. 한국 대표팀의 막내이자 유일한 고교생인 박지민(19·인평자동차정보고)은 남자 -63㎏급 8강에서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자오솨이에게 16-27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무주 태권도원=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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