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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펜싱팀, 값진 은메달

세계 선수권대회서 여자 사브르 최초 '은' / 익산시청 소속 김지연·황선아 선수 활약

▲ 여자사브르 국가대표팀이 26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팀 소속 김지연·황선아 선수가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 종목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김·황을 비롯해 안산시청 서지연·윤지수 등 모두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여자사브르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27-45로 패해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특히 대표팀의 맏언니 김지연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전,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그치면서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대표 일원으로 세계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한 김·황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세계 정상에 우뚝 서 익산시민의 자긍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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