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희용(전북은행), 일본오픈 배드민턴 준우승

김하나와 복식조 이뤄 / 결승전서 일본에 패해

▲ 지난 24일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공희용(왼쪽)·김하나 조.

전북은행 공희용 선수가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 복식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공희용-김하나(삼성전기) 조는 일본의 마츠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조에게 0대 2로 패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짝을 이룬 공희용-김하나 조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렸다. 1세트 17대 14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연속 6실점하며 18대 21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세트 중반까지 열세를 넘지 못하며 16대 21로 패했다.

 

공희용-김하나 조(세계랭킹 122위)는 이번에 출전한 한국의 여자 복식 5개조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낮다. 한국의 대표 주자였던 장예나-이소희(세계 4위), 정경은-신승찬(세계 6위) 조가 각각 8강과 32강전에서 탈락하면서 공희용-김하나 조의 선전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효성 전북은행 감독은 “이번 대회의 기세를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