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와 전북대가 상생의 길을 다진다.
전북 현대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FC 서울과의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전북대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개교 70주년 기념일을 맞은 전북대에서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 현대의 2017 K리그 클래식 우승을 기원한다. 또 전북대는 경기장 밖 동측에서 취타대 공연와 함께 대형 통천 퍼포먼스를 벌여 전북 선수단의 기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백승권 전북 현대 단장은 “전북은 지역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전북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대와 지역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전북 현대는 도민의 자랑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며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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