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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감독, 정읍 이평중 야구부에 피칭머신 후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만수 전 감독이 정읍 이평중 야구부에 피칭 머신을 후원했다고 이 전 감독이 이사장을 맡은 헐크파운데이션이 23일 전했다.

 

이번 후원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추진하는 ‘12번의 피칭 머신 후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서울 성지고에 이은 11번째다.

 

창단 5년째인 정읍 유일의 중학교 야구부인 이평중 야구부는 리틀야구 출신 26명으로 구성됐다.

 

이 전 감독은 “학교가 정읍에서도 더 시골로 들어간 곳에 있어 선수 수급이 쉽지 않고 전용 야구장이 없어 어려운 환경에서 야구를 하고 있다”며 “이런데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밝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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