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자고등학교 플로어볼 스포츠클럽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26일 경기 포천에서 열린 ‘2017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전국 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 전주여고는 결승에서 지난해 준우승 팀 서울 혜화여고를 4-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주여고 오현정 학생(3년)은 결승에서 2골을 넣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이 대회 여고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 지역 선발전을 거친 초·중·고교 플로어볼 선수 1400여 명이 출전했다.
이상락 전주여고 체육교사는 “집중력을 갖고 연습에 몰두한 학생들의 강한 정신력이 이뤄낸 성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로어볼은 하키를 변형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다. 하키와 달리 마루 경기장을 사용하며 부드러운 재질의 공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틱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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