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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남창초 김수환·전주 전일초 이유민 등 전북 빙상 꿈나무, 전국체전 입상

전북 빙상 꿈나무들이 제99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수환(이리남창초 6년)은 지난 6~8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2000m 경기에 출전해 3분50초04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김수환은 1500m 경기에서는 2분55초365로 3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경기에 출전한 이유민(전주 전일초 6년)은 1000m 결승에서 1분36초196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전북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경기, 서울, 강원, 충북 일대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 동계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종목별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학생 선수는 모두 153명이다.

 

한편, 올해 동계체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예년과는 달리 시·도별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순위만 정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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