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이승기·한교원와 3년 재계약

▲ 이승기·한교원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미드필더 이승기(30)·한교원(28)과 재계약했다.

 

전북 현대는 11일 “팀의 핵심 선수인 이승기, 한교원과 2020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전력 누수 없이 기존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13년 광주 FC에서 전북으로 팀을 옮긴 뒤 K리그 82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과 지난해에는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201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한교원은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전북의 두 번째 아시아 챔피언 등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승기는 “더 많은 시간을 전주성에서 뛰게 돼 기쁘다”면서 “올 시즌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교원은 “구단에서 더욱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믿음을 줘 정말 고맙다”며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은 수비수 최철순(31)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스포츠일반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최재춘 단장 공로 ‘톡톡’

완주“참새로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