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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 전국대회 메달 싹쓸이

문민희, 실업 역도선수권 ‘3관왕’
김지현, 춘계대회 금 5·은 1 차지

▲ 최근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한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체육회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최근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금빛 메달밭을 일궜다.

지난달 27~3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하이트진로 소속 문민희가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107kg)·용상(132kg)을 비롯해 합계(239kg)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또, 그는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1~2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9회 춘계 여자 역도대회 및 제9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에 나선 김지현은 +90KG급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염옥진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 감독은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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