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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도 보고 태극전사 출정식도 보고

내달 1일 보스니아와 친선전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
지방도시 첫 출정식 동시 진행
2·3등석 제외 전좌석 매진

전주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입장권의 매진이 임박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이자 월드컵 출정식 입장권 판매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현재 2등석과 3등석을 제외한 좌석이 매진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013년 크로아티아전 이후 전주에서 5년 만에 열리는 A매치 경기로, 지방도시 최초로 축구 국가대표팀 출정식도 함께 진행된다.

전주시는 시민과 축구팬의 관심이 높아 현장판매분을 제외한 티켓이 경기 2~3일 전에 모두 매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입장권은 온라인(인터파크)과 오프라인(KEB 하나은행 전국 지점, 전라북도 축구협회 판매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A매치 관람을 위해 많은 시민과 축구팬들이 일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 관중 불편해소와 경기장 질서 유지, 안전 확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 중이다.

평가전 당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전주공고 등 4곳에서 호남제일문까지 총 35대의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전주는 프로축구 K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의 연고지이자, 지난 2002 FIFA 월드컵과 지난해 2017 FIFA U-20 월드컵을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대표 축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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