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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펜싱팀, 전국대회서 '우승'

전북제일고등학교 펜싱팀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5~2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전북제일고는 대구 오성고를 45-3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제일고 윤성현(3년)은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체고 임재윤(3년)에게 12-1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 대회에 출전한 이리중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이리북중은 여자 에뻬 단체전에서 각각 준우승에 올랐다.

이수근 전북펜싱협회 사무국장은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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