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196개팀 발길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전북이 각종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다.
오는 10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적응 등을 위해 찾는 선수단의 발길이 늘어서다.
16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 20개 종목(196개 팀)에 2850여 명의 선수단이 전북에서 전지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5일부터 삼성전자, 광주체육고, 영동군청, 해남군청 등 6개 팀 38명의 육상선수가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충남해양과학고와 대구체육고 등 18개 팀 40명의 요트선수들이 부안 격포요트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광주체육회와 천안시청, 울주군청 등 4개 팀의 볼링선수들은 오는 20~26일 전주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다양한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전북을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대표와 실업팀 선수들이 우리 지역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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