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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의 감동과 환희, “이제 전국체전으로”

다음 달 12~18일 전북 일원서 개최
기존 대회 차별화된 개·폐회식 눈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환희를 잇게 될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3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전북 선수단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곧바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15년 만에 전북을 다시 찾은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2~18일 열린다. 이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0월 25일부터 닷새간 계속된다.

전국 17개 시·도 및 전 세계 18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하는 올 전국체전은 주경기장이 있는 익산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전은 올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전북의 품격과 멋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새로운 천년 전북에 의미를 두고 기존 체전과 차별화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양대 체전의 성화를 전북 99개 구간 990km에서 동시 봉송할 예정이다.

김영로 전북도 전국체전준비단장은 “천년 전북의 역사와 정신이 함축된 대서사시가 개·폐회식에서 펼쳐질 것”이라며 “선수와 관람객 중심의 참여체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전은 도내 12개 시·군의 3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8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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