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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용·김민재·송범근, 벤투호 승선

오는 7일 A매치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사진 제공= 전북현대 모터스
사진 제공= 전북현대 모터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에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의 수비수 이용·김민재, 골키퍼 송범근이 승선했다.

벤투호 1기 대표팀은 오는 7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A매치다. 이어 11일에는 남미의 ‘복병’ 칠레와 일전을 벌인다.

전북 현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섰던 이용, 지난 2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김민재와 송범근이 부름을 받았다.

아시안게임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송범근은 조현우(대구)가 무릎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송범근은 함께 대표팀 골망을 지킬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의 험난한 경쟁에 앞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드러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이용과 김민재는 월드컵 독일전 선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껏 물오른 기량을 내세워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포부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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