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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생활체육연맹, 나비골프에 관심

장주호 총재 등 임원진, 전주 나비골프 가든 방문

전북지역에서 시작돼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고 있는 나비골프가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관심을 받게 됐다.

세계생활체육연맹 장주호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7일 ‘TAFISA 뉴 스포츠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 화산체육관 나비골프 가든을 방문했다.

한국나비골프협회에 따르면 이날 장 총재 일행의 전주 방문에는 중국 체육부 차관인 유국영 부총재, 홍완식 국제협력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 정지영 한국나비골프협회장, 이근재 전북협회장, 황호진 전북협회 고문, 오수선 전북협회 부회장, 김태식 전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근재 한국나비골프 전북협회장은 “나비골프의 취지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체육을 통해 세계평화와 건강하고 활기찬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라는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정신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는 이날 “나비골프는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정신에 맞는 스포츠다” 면서 “오는 2020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세계생활체육대회에 나비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돼 1991년 프랑스에서 정식 창설된 세계생활체육연맹은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생활체육 단체로 현재 168개의 회원국을 두고 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임원진은 나비골프 체험 행사 후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봤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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