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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국 대학야구 최강자 등극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대학야구 최강자로 등극했다.

원광대는 이번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강릉영동대를 맞아 3대2 역전승에 이어 연세대와 홍익대, 동국대를 잇달아 제압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이후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권동진 선수는 6할6푼7리로 타격 1위, 7타점으로 타점 1위와 함께 대회 최우수상(MVP)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 손동일 감독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감격스럽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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