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이 국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은 회장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칠레와의 평가전 직전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2017 FIFA U-20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출정식을 전주로 유치하는 데 앞장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대회인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매년 전북 일원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은 회장은 “항상 자신의 일처럼 애써주는 협회 임원들의 노고로 각종 대회를 순조롭게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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