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8일 대학 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북체전에 우석대는 배구, 사격, 양궁, 태권도, 펜싱 등 총 5개 종목에 3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석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양궁, 동메달을 획득한 사격,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펜싱도 기대를 모은다.
조현철 우석대 체육부장은 “각 종목별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면 적지 않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석대 학생들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우석대 체육학과 재학생 30명은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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