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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빛낸 국수 6명 정한다…내달 5일 첫 바둑의날

한국기원은 첫 ‘바둑의 날’을 맞아 한국바둑을 빛낸 기사 6명을 국수(國手)로 추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기원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실을 열고 대국수 헌정 메달 수여식과 한국바둑을 빛낸 기사 국수 선정식을 연다.

한국기원은 국수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국수 1명과 국수 6명을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바둑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한국바둑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바둑의 날 기념식은 ‘바둑진흥법’ 제7조에 따라 바둑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며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바둑인 출신 1호 국회의원 조훈현(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의한 바둑진흥법은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고, 지난 8일에는 바둑진흥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바둑의 날로 제정된 11월 5일은 한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 고(故) 조남철 선생이1945년 한성기원을 세운 날이다. 한성기원은 한국바둑의 총본산인 한국기원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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