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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초, 제100회 동계체전 금메달 쾌거

전주인후초등학교(교장 최봉식) 피겨부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싱크로나이즈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종목 피겨스케이트 싱글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인서(신일중1) 학생 역시 전주인후초 피겨부 출신이어서 전북 피겨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인후초 피겨부는 1998년 개교와 함께 창단해 2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라북도 유일의 피겨부이다. 창단한 이후 금메달 5회, 은메달 7회를 수상하는 등 전북 동계 체육 부분의 자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 부문인 싱글과 달리 단체 부문인 싱크로나이즈를 단독 팀으로 운영하는 기관은 전국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다. 또한 수도권에 주로 치우쳐 운영되고 있는 피겨 종목이 전주에서도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다.

전주인후초의 한범수 담당지도 교사는 “우리 학교 피겨부는 1학년 입학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6학년까지 꾸준히 육성종목 선수로 훈련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북 체육을 빛내는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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