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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앞둔 동계체전…전북 종합 4위 공고화

최윤아 4관왕, 정세은 2관왕

전북 바이애슬론 남녀 일반부 선수들.
전북 바이애슬론 남녀 일반부 선수들.

21일 폐막을 하루 앞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날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메달 16개를 추가하며 21년 연속 종합 4위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1일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선전이 계속됐다.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두 종목에서만 메달 15개가 쏟아지며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바이애슬론 계주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가 빛났다. 전북 선수단은 여자 일반 18㎞와 남자 일반 22.5㎞, 여자 고등 18㎞, 여자 중등 18㎞, 남자 초등 9㎞, 여자 초등 9㎞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로 대회 4관왕도 탄생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출전한 여자 고등부 최윤아(무주고) 선수가 그 주인공. 최 선수는 바이애슬론 부문에서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날 크로스컨트리 프리 10㎞에서도 30분 30초 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여자 초등부 정세은(무주 안성초) 선수도 이날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프리 4㎞에서 13분 38초 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 프리 10㎞ 이현주(안성고)와 여자 중등 프리 4㎞ 이채승(안성초), 여자 중등 프리 7.5㎞ 정영은(무주중)도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 프리 4㎞에 출전한 이민주(무주초)와 여자 중등 프리 7.5㎞ 유설희(무주중)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전북 선수단은 3개 종목에 42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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