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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물씬 4월, 전북 곳곳서 국제·전국대회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14일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 18일부터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 등 열려

지난해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지난해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작은 체육 행사가 전북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4월 도내 곳곳에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열려 체육인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먼저 1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9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군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받은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이다.

올해에도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동호인 등이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 10㎞, 5㎞ 등 총 4개의 종목에 참여하게 된다.

남원에서는 ‘2019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회는 스피드 트랙과 로드,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4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에는 호주와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세계 16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치르게 된다.

제13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18~20일)와 제23회 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대회(27~5월 2일) 등 전국규모 대회도 각각 전주와 순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북학생골프선수권대회(16~17일)와 도지사배 볼링대회(19~21일), 제5회 전라북도지사기 빙상대회(27일)도 군산과 익산,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봄기운이 물씬 나는 4월에도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펼쳐진다”며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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