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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고·전주공고·정읍단풍FCU18, 금석배 정상 노린다

조별 예선 마무리, 18개 팀 본선 진출
도내 3개 팀 포함…12일까지 자웅 겨뤄

2019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지난 1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일까지 모두 35개 팀이 9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다. 조별로 1, 2위를 기록한 2개 팀이 본선에 나서 모두 18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북지역 8개 팀 중 군산제일고와 전주공고, 정읍단풍FCU18 등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군산제일고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 팀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태양FCU18과 광주숭의고, 충남FC예산U18팀과 충남천안제일고, 서울인창고는 예선에서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조별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조 리그 순위결정에 있어 승점과 승자승까지 동률을 이루며 페어플레이점수에서 희비가 엇갈린 팀도 있다.

3조에 서울경신고와 경기능곡고는 각각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서로 맞붙은 경기에서도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페어플레이 점수로 진출팀이 가려졌다. 경고 2회를 받은 경신고가 경고 3회를 받은 경기능곡고 보다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며 조 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조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이천제일고와 경기SOLFCU18도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기록했고, 승자승에서도 1대1로 동률을 이뤘다. 경고 3회를 기록한 이천제일고가 경고 4회를 기록한 경기SOLFCU18에 페어플레이 점수에 앞서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토너먼트는 6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며, 대망의 결승전은 12일에 개최된다. 토너먼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결정하며, 준결승과 결승전에서는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10분씩의 연장전을 실시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결정 짓는다.

△다음은 본선 진출팀

대전태양FCU18, 군산제일고, 전주공고, 광주숭의고, 서울경신고, 충남FC예산U18, 정읍단풍FCU18, 대전유성생명과학고, 경기골클럽U18, 서울대신FCU18, 제주오현고, 서울여의도고, 경기이천제일고, 충남천안제일고, 서울공고, 전남목포공고, 서울인창고, 경기화성FCU18.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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