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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해동검도인 ‘뜨거운 열전’

제13회 호원대 총장기 및 제10회 전북도협회장기
25개팀 300여 명 선수 참가 열띤 경연 펼쳐

전북 해동검도인의 뜨거운 열전이 군산에서 펼쳐졌다.

‘제13회 호원대학교 총장기 및 제10회 전라북도 협회장기 해동검도대회’가 지난 15일 호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호원대학교와 대한해동검도 전라북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북도 해동검도이사회, 호원대학교 스포츠단, ㈔세계해동검도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 팀 3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 검법 부문 남자 초등부 김태현(12·전주서천초)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 장희성(15·전주서신중), 대학부 이민석(21), 일반부는 김장원 씨(29)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는 서유정(12·익산부천초), 중등부 권은서(14·전주온빛중), 고등부 장나연(18·원광정보예술고), 대학부에서는 박세빈(21·호원대)이 각각 우승했다.

 

남녀부 통합으로 진행된 베기 부문에서는 초등부에서 김현기(12·전주만수초), 중등부 김승연(13·전주호성중), 고등부 김세운(18·전일고), 일반부 이영신 씨(45)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해동검도협회 전기서 회장은 “해동검도는 고유의 전통 무예로서 정의와 의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넓은 세계로 비상하고 있다”며 “당당한 해동검도인의 모습으로 대회를 빛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검의 한 획, 한 획에 그 정신을 더하면 심신이 충효의 정신으로 하나 됨을 느낄 것이라 생각된다”며 “해동검도를 수련하는 청소년 및 동호인들의 전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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