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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유스 세계선수권 예선서 리커브 4개 종목 1위

한국 양궁 주니어 대표팀이 2019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리커브 5개 종목 중 4개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장민희(인천대)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끝난 대회 리커브 주니어 여자부에서 662점을 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은 642점으로 3위, 차송희(경희대)는 636점으로 7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남자부에서는 김현종(공주시청)이 658점으로 4위를 차지했고, 김필중(한국체대·658점)과 이진용(조선대·653점)은 각각 5위 6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개인전 합산 점수로 경쟁하는 단체전 예선에서는 남자부가 1969점, 여자부가 1940점을 기록해 모두 1위에 올랐다.

혼성 팀전에서도 김현종과 장민희의 점수를 합산한 한국이 13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21일부터 시작한다.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한국은 16강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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