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경남FC(창원축구센터)와 울산 현대-강원FC(울산종합운동장)경기가 다음달 2일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전북-경남, 울산-강원의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경기는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타파의 영향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취소됐다.
프로축구 경기를 예정된 날에 개최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8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수원 삼성 경기 이후 1년 1개월 만이었다.
당시에도 태풍(솔릭)으로 인한 강풍 탓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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