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10(골)-10(도움)’을 달성한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문선민이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문선민이 EA코리아가 후원하는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선민은 10월 전북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 10골 10도움을 채웠다.
이로써 팀 동료 이동국이 2011시즌 16골 15도움을 기록한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K리그1 소속 단일시즌 10-10클럽에 가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선민은 트로피와 부상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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