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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백재운 후보 당선

김제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백재운 후보가 당선됐다.

백 당선인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47표를 얻어 고성곤(18표)·한유승(39표) 후보를 따돌리고 김제시 첫 민선 체육회장을 맡게 됐다.

이날 선거에는 105명의 선거인단 중 104명이 참여했다.

백 당선인은 “민선 초대 회장에 당선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많이 추진해 김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종목별 사무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체육회관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김제지역 체육인이 모여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각 종목 단체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면서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체육정책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김제시체육회 이사와 부회장을 지낸 백 당선인은 김제동초등학교와 김제중학교, 김제농업고등학교, 벽성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김제동초 배드민턴클럽 초대회장, (사)민족통일 김제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김제동초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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