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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사회적 농업 생산품 나눔 행사 개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재배·생산한 고구마, 떡갈비 판매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돕는데 쓰기로

무주군이 ‘사회적 농업 생산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이 주관한 가운데 무주군청 앞마당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전병술 대표, 20여 명의 무주군특수교육지원센터 청소년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함께하는 나눔 행사의 주인공인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사회적 농업 관계자 여러분, 상품을 구매해준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자리에서 싹튼 나눔과 이웃사랑이 우리 군 전체로 확산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어려운 경제상황에 위축된 환경에 따뜻한 숨을 불어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판매대에 올라온 상품들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고구마)과 가공품(떡갈비)들로 이날 판매 수익금 120만원은 전액 관내 불우소외계층에게 전달키로 했다.

주민 한 모씨(45·무주읍)는 “직접 재배·생산, 판매까지 거뜬히 해낸 아이들이 정말 대견해 보이더라”며 “수익금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쓴다고 하니 뿌듯하고 좋은 일에 동참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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