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화(더불어민주당, 향교·도통) 남원시의회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박문화 의원은 평소 의원연구단체를 조직해 정책 연구를 이어갔으며 ‘우리 지역의 옛 지명 등 유산 지키기’ 정책의 일환으로 시설물들이 ‘인도교’ 등 행정편의적으로 명명되는 개발과정에 문제의식을 갖고, 남원문화원과 협력해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전통 지명인 ‘광암교’란 새로운 이름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의 문화를 개발에 접목시키는 게 필요하다는 소신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남원 고유의 정책을 발굴해 생활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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