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자애원(원장 손정녀)에 8일 식기세척기(200만 원 상당)가 기증되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식기세척기는 정읍시 북면에서 면직물을 생산하는 (주)가나 김진수 대표와 시기동 중화요리 전문점 일품향 이무영 대표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에 따르면 (주)가나 김진수 대표는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정읍시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일품향 이무영 대표는 요식업에 종사하면서 쉬는 날이면 어린이, 위기 청소년, 장애인에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자애원에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기름기가 많은 그릇들을 설거지 하는데 아쉬움이 많았다”며“종사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다량의 처리로 깨끗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정녀 원장은 “식기세척기 설치로 종사자들의 수고로움이 덜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장애인 생활인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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