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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5일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의 식당 ‘보배원’(대표 지은숙)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은숙 보배원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고,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명패달기’라는 좋은 취지에 동참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보배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동참했으며, 이를 계기로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나눔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돼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에서 동참하고 있다”면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